[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4일 오후 10시20분 현재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새누리당이 9곳, 새정치민주연합이 8곳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 공개한 개표상황에 따르면 현재 새누리당은 부산, 대구, 인천, 울산, 경기, 강원, 경북, 경남, 제주 등 9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서울, 광주, 대전, 세종, 충북, 충남, 전북, 전남 등 9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다.개표가 3.5% 진행된 서울의 경우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10만1163표를 얻어 7만520표를 얻은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를 17.2%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다. 부산의 경우에는 서병수 새누리당 후보가 6만1239표를 얻어 5만2329표를 얻은 오거돈 무소속 후보를 7.8%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다. 개표율은 7.21%다.대구는 권영진 새누리당 후보가 7만9693표를 얻어 5만1859표를 얻은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20.3%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다.인천은 유정복 후보가 2만8642표를 얻어 2만4831표를 얻은 송영길 후보를 5%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다.대전은 권선택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2만3554표를 얻어 2만747표를 얻은 박성효 새누리당 후보를 6.1%포인트 차이로 이기고 있다.세종시는 이춘희 후보가 유한식 후보를 6% 차이로 이기고 있다.강원도는 최흥집 새누리당 후보가 5만8902표를 얻어 5만6158표를 얻은 최문순 후보를 2.35%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다.충북은 이시종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4만8040표를 얻어 윤진식 새누리당 후보(4만5888표)를 2.23%포인트 차이로 이기고 있다.충남은 안희정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5만9711표를 얻어 5만241표를 얻은 정진석 새누리당 후보를 8.3%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다.이외 울산은 김기현 새누리당 후보, 전북은 송하진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전남은 이낙연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경북은 김관용 새누리당 후보, 경남은 홍준표 새누리당 후보, 제주는 원희룡 새누리당 후보의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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