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영국의 지난 5월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시장 예상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전망에 대한 신뢰가 기업들의 고용을 촉진시켰다는 평가다. 4일(현지시간) 런던 소재 마킷이코노믹스는 지난달 영국의 서비스 PMI는 전월 대비 0.1포인트 하락한 58.6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 예상치인 58.2를 웃도는 수치다. 건설과 제조업 부문을 포함한 지난달 종합 PMI는 전월 대비 0.2포인트 하락한 59.0으로 집계됐다. 이 또한 시장 전문가 예상치 58.7을 상회하는 기록이다. PMI 지수는 기준점인 50 이상이면 경기 회복세를, 50 이하면 경기 불황을 나타낸다. 크리스 윌리엄슨 런던 마킷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강한 PMI는 영란은행(BOE) 통화정책위원회의 보다 생기있는 토론을 의미한다"며 "이자율의 이른 상향 조정 카드를 정당화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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