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초현상 10년째 지속 '한국 인터넷 이용인구 3500만명'

▲남초현상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남초현상 10년째 지속 "한국 인터넷 이용인구 3500만명"인터넷 이용의 남초현상이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4일 닐슨코리안클릭 발표에 따르면 한국의 인터넷 이용인구는 지난 3월 기준 총 3500만명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인터넷 인구의 남녀 구성비는 53:47로 2004년부터 10년째 남초 현상이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률로 따지면 남성은 83.9% 여성은 78.3%다.연령별 남녀 간 인터넷 이용률 격차는 60대(23.6%p)에서 가장 높았고, 40~44세가 1.8%p로 가장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인터넷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연령대는 20대로 이용률이 96%를 넘었다. 한편 국내 스마트폰 이용인구는 작년 12월 대비 3.4% 증가해 3182만100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안드로이드 기기 이용자는 2799만명, 아이폰은 333만5000명으로 10% 수준에 그쳤다.남초현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남초현상, 이유가 뭐야?" "남초현상, 남자들이 인터넷을 장악했네" "남초현상,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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