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충훈 후보, ‘비방 혼탁선거’ 뿌리 뽑겠다 일침. 허석 등 검찰에 고발

선거 하루 앞두고 조충훈 흔들기.... ‘음해’도 넘었다![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조충훈 순천시장 후보는 3일“비방선거와 음해가 도를 넘었다”면서 선거를 하루 남겨놓고 비방 문자를 SNS에 무차별 살포하고 있는 허석 후보측에 “시민을 우롱하는 억지 코미디를 즉각 멈추라”고 경고했다.조 후보는“흑색선전과 비방은 우리 사회에서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면서 그동안 인신공격에 대해 참을 만큼 참았다며, 더 이상 관용은 없다”고 밝히고 새정치민주연합 허석 후보 외 3명을 공직선거법위반(허위사실공표), 명예훼손, 무고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아울러 민. 형사상 책임도 끝까지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 후보는 또 "이번 사건은 수개월 전부터 허 후보 측이 특정인과 함께 사전 공모했다는 제보가 있었다"며“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비방 폭로 행위는 선거 후 아니면 말고 식으로 대부분 종결되었지만 이번만큼은 ‘비방과 혼탁선거를 뿌리 뽑기 위해 사법당국에 철저한 수사를 요청한다"고 말했다.아울러 이번 선거는 공약과 정책으로 수준 있는 선거로 치러지길 그 어느 때보다 기대했었지만 선거 막바지까지 정책은 없고 비방과 흑색선전이 계속되어 허 후보에게 큰 실망감과 유감스럽다고 아쉬워했다.한편 조 후보는 "정원박람회 성공의 경험으로 순천 100년 후 미래를 책임지겠다는 각오로 그동안 읍. 면, 원도심, 신도심, 신대지구 등의 균형발전 공약과 재난, 경제, 일자리 전기자동차보급 등 순천 발전플랜을 공약했다"며 변함없는 지지를 호소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