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미동전자통신이 스마트카의 차세대 기술인 ADAS의 핵심 기능을 모두 탑재한 프리미엄 블랙박스 ‘유라이브 알바트로스3’를 오는 3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유라이브 알바트로스3’는 ▲차선이탈경보 ▲앞차추돌경보 ▲음성인식시스템 등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기능을 모두 결합시킨 프리미엄 ADAS 블랙박스이다. 미동전자통신은 3분기로 예정된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보행자인식시스템도 추가할 계획이다. 또 별도의 디바이스를 이용해 ▲졸음운전경보시스템 및 ▲GPS 포트가 연결돼 차선이탈경보 및 앞차추돌경보를 더욱 정확하게 탐지할 수 있는 OBD II 제품을 준비할 예정이며 메모리 포맷프리기술(NxFS)도 추가할 계획이다.전후방에 각각 풀HD 및 HD 카메라를 장착한 2채널 블랙박스 ‘유라이브 알바트로스3’는 4인치 와이드 터치LCD를 통해 블랙박스에 촬영된 영상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쇼크센서를 통한 이벤트녹화 기능과 상시녹화 및 주차녹화 기능이 탑재됐으며 음성안내, 메모리자동관리 기능 및 방전보호 기능도 추가됐다.PIP(Picture in Picture) 드래그&드롭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처럼 화면 속 아이콘을 자유롭게 이동시킬 수도 있으며, 전용뷰어의 디지털줌 및 번호판 보정기능으로 사고 영상의 정확한 분석도 가능하다. 또 차량 내부 온도에 따라 LCD 화면이 자동으로 컨트롤 되는 오토세이버 기능도 갖췄다.미동전자통신은 2분기 내 출시 예정인 차량 매립형 태블릿 ‘유라이브 태블릿(가칭)’과 ‘유라이브 알바트로스3’를 통해 스마트카 시대를 앞당기겠다는 계획이다.김범수 대표이사는 “ADAS 블랙박스 개발을 통해 블랙박스의 개념을 운전자의 안전운전 지원으로 발전시키는 등 운전자와 차량의 안전을 모두 책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스마트카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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