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송영길, 오늘부터 4년시정 시민보고 릴레이투어

48시간 밀집지역 돌며 인천의 비전과 정책 보고… “인천시민의 힘으로 경제수도 완성시킬 것”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6·4 지방선거를 이틀 앞두고 송영길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장 후보가 ‘4년 시정 시민보고 릴레이 투어’에 들어갔다.송 후보는 2일부터 48시간동안 인천 전역 시민 밀집지역을 방문하는 ‘시민보고투어’를 진행한다. 요란한 거리 유세를 펼치는 세몰이 유세전 대신 인천의 비전과 정책을 시민들에게 보고하는 보고대회 형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며 ‘조용한 선거, 정책 선거, 깨끗한 선거’를 선언한 송 후보의 약속대로 ‘율동, 로고송, 비방, 선거운동원 동원, 고성 유세’가 없는 ‘5無’ 선거운동이 펼쳐진다.송 후보는 그동안 선거운동 기간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공감하는 ‘소통 유세’, 원도심에서 숙박하며 지역별 발전방안을 고민한 ‘원도심 숙박투어’를 통해 유권자들을 만나왔다. 그는 “세월호 참사로 국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인천시민의 안전은 인천시장이 책임져야 한다는 각오로 시정에 임하겠다”며 “시민보고투어를 통해 제가 준비한 ‘인천시민을 위한 약속’을 보고 드리겠다”고 말했다.이어 “지금까지 발표한 정책 공약, 대상 공약, 지역별 공약은 모두 지난 4년간 인천시민과 만나며 들은 인천시민의 요구사항들을 반영한 것”이라며 “인천의 주인은 인천시민이라는 기본전제로 인천시민의 주권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 일하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지지를 호소했다.송 후보는 “6월4일 투표로 인천시민을 위해 일할 진정한 일꾼을 선택해 달라”며 “인천시의 가치를 끌어올리고 인천시민의 행복을 높이는 시민중심 시정을 이어갈 사람은 송영길 뿐”이라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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