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후보,“장애인·어르신 투표참여 용이하게 하라”

“윤장현 후보 선대위 사전투표 환경 개선 촉구”

윤장현 광주시장 후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윤장현 새정치민주연합 광주광역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조용택 총괄본부장은 30일 광주시 서구 농성1동 주민자치센터 2층에 설치된 사전투표소를 방문, 투표를 마친 뒤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계단을 오르고 내리는 것이 불편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개선을 촉구했다.윤 후보 측은 “선관위가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투표소 접근을 돕기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2층 이상에 설치된 투표소 접근 때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앞으로 투표소를 건물의 1층에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또 이미 설치된 투표소의 경우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투표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보완조치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 윤 후보 측은 장애인차별철폐연대 김동효 위원장의 지적에 따라서 광주광역시 전역에 설치된 일부 사전투표소의 위치를 확인했다.현재 광주광역시에 설치된 95개 사전투표소중 1층 투표소가 9개소, 승강기가 설치된 투표소가 15개소이며 건물 2층 이상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의 경우는 1층에 임시투표소를 마련하고 있으나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사전에 알지 못해 어렵게 투표소에 들어서고 있는 실정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 장애인 투표소 접근이 용이한 곳 14개소를 정해 장애인콜택시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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