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외국인건강검진안심보험' 보건복지부장관상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메리츠화재는 '외국인건강검진안심보험' 상품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정부차원에서 해외환자유치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ㆍ단체를 포상하는 자리다.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가운데 '바이오앤메디칼 코리아 2014 글로벌헬스케어' 행사가 진행됐다. 메리츠화재는 윤종십 기업보험 총괄 전무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메리츠화재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제휴를 맺고 약 7개월에 걸친 작업을 통해 올해 1월 대한민국 최초로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외국인건강검진안심보험'을 개발했다. 새로운 보험요율을 이용한 차별화된 상품개발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보험상품의 '특허권'에 해당하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건강검진 외에 모든 진료과목이 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모든 외국인환자들이 안심하면서 한국을 방문하고 의료인들도 본연의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는 안정장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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