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간중독' 포스터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인간중독'(감독 김대우)이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지키며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켰다.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간중독'은 지난 27일 전국 447개 스크린에 4만 91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21만 7558명이다.'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의 영웅인 엘리트 군인이 부하의 아내에게 매력을 느끼며 흔들리는 스캔들을 담은 멜로 영화다. 배우 송승헌, 임지연을 비롯해 조여정, 온주완 등이 열연했다.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935개 상영관에 12만 4305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가 차지했다. 3위에는 360개 스크린에 1만 3129명을 관객을 불러 모은 '표적'이 이름을 올렸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대중문화부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