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미국 지표 호조에 2%하락

[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27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가격은 지난 거래일에 비해 온스당 26.20달러(2%) 하락한 1265.50달러에 마감됐다.종가 기준으로 지난 2월7일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이날 금가격은 미국 소비자 관련 지수 강세로 경제 낙관론이 높아지고, 우크라이나 대선 이후 지정학 위기감이 줄어들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미국의 5월 소비자기대지수는 83.0을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83.0에 부합하는 수치다. 4월 수치는 당초 82.3에서 81.7로 하향 조정됐다.현재 경기평가 지수와 기대지수 모두 상승했다. 향후 6개월 내 소득 증가를 기대하는 소비자 비율은 20.2%를 기록, 2007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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