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은석 기자] 새누리당이 27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에 홍문종(경기 의정부을·3선 의원을, 정무위위원장에 정우택(충북 청주상당·3선)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막판까지 조율이 안 된 두개 상임위원장에 대해 경선을 붙여 이같이 결정했다. 홍 의원은 총 투표수 134표 중 71표를 얻어 63표를 받은 진영(서울 용산·3선) 의원을 누르고 당선됐다. 함께 경선이 치러진 정무위원장에는 정우택 의원이 총 투표수 134표 중 83표를 얻어 51표에 그친 김재경(경남 진주을·3선) 의원과 경합에서 승리했다. 당연직인 국회 운영위원장은 이완구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맡았고 기획재정위원장은 정희수(경북 영천·3선), 외교통일위원장 유기준(부산 서구·3선), 국방위원장 황진하(경기 파주을·3선), 정보위원장 김광림(경북 안동·재선), 예결위원장은 홍문표(충남 홍성·예산·3선)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새누리당은 확정 안 된 안전행정위원장과 윤리위원장은 추가 공모할 예정이다.최은석 기자 chami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최은석 기자 chamis@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