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눈송이 우유빙수' 6종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파리크라상의 대표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눈송이 우유빙수' 6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눈송이 우유빙수는 우유얼음을 사용한 제품으로 토핑보다 얼음이 주인공이다. 국내산 우유에서 얻은 우유 얼음을 종잇장처럼 얇게 갈고, 뭉치거나 녹는 것을 막기 위해 토핑을 주변에 얹었다. 입 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맛이 특징으로, 한 겨울에 쌓인 눈꽃을 떠올리게 하는 우유얼음의 시원한 맛이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채워준다. 눈송이 우유빙수는 토핑에 따라 6가지 빙수로 나뉜다. 팥을 듬뿍 올린 '눈송이 우유 팥빙수'를 비롯해 옛날 스타일로 국내산 찹쌀 인절미를 얹은 '눈송이 우유 떡빙수', 상큼한 과일 맛의 '눈송이 우유 과일빙수'가 주요 메뉴다. 이 밖에도 '망고빙수', '블루베리빙수', '딸기빙수' 등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테이크아웃 용기도 개발돼 이동 중 어디서나 시원한 빙수를 맛볼 수 있다. 손잡이 위로 둥글게 퍼진 용기와 뚜껑은 우주선을 닮아 '별에서 온 빙수'라는 별칭도 붙었다. 뚜껑 홀에 손잡이를 끼우면 받침으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눈송이 우유빙수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일부 매장에서 판매되며, 판매점은 우유빙수 홍보물 부착 여부로 확인할 수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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