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KEB 리더의 7가지 행위규범' 실천 다짐

경영진이 직접 수립한 '7가지 행위규범' 다짐 행사·서약식 가져

▲외환은행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KEB 리더의 7가지 행위규범' 실천 다짐 행사를 가졌다.김한조 은행장(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이 서약서에 사인 후 참석한 경영진과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외환은행은 지난 23일 김한조 은행장을 비롯한 전 경영진이 참석하는 'KEB 리더의 7가지 행위규범' 실천 다짐 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김한조 은행장 취임 후 추진 중인 '열린문화 구축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또 지난 4월 임원 워크샵을 통해 경영진들이 직접 수립한 'KEB리더의 7가지 행위규범'에 대한 다짐 행사와 실천 서약식 순으로 진행됐다.7가지 행위규범은 ▲결단력 있게 행동하고 솔선수범한다 ▲ 정확하게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리고 행식보다는 실행을 우선시한다 ▲ 타 사업부문과 적극 소통한다 ▲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업무지시는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내린다 ▲ 권위적인 태도를 버리고 자유롭게 소통한다 ▲ 직원들의 단점보다 장점을 이야기하고 칭찬한다 ▲ 후배직원의 육성하며 역량개발을 최대한 지원한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김한조 은행장은 "리더들의 행동이 변하는 것이 우리의 조직문화를 변화시키고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새롭게 마련한 행위규범은 우리 경영진이 치열하게 고민해서 직접 제정한 만큼 반드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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