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공예품대전·관광기념품 공모전 입상작 발표

관광기념품 대상에 천영록씨의 ‘빛고을 광주 LED조명등

“공예품 최우수상 오선신, 관광기념품 대상 천영록 선정”“오는 29~6월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입상작 시상 및 전시”[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한 제44회 대한민국공예품 대전과 광주광역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에 대한 입상작품을 지난 24일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에는 총 129개 작품(공예품대전 61개, 관광기념품 68개)이 응모했으며 지난 21일과 23일 심사를 통해 총 50개의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입상작으로는 공예품대전 최우수상에 자개 장식을 이용한 오선신씨의 ‘옻칠 다용도꽂이’등 총 25개 작품과 관광기념품 대상에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룬 작품으로 한지를 이용하여 LED조명등을 만든 천영록씨의 ‘빛고을 광주 LED조명등’ 등 총 25개 작품이 선정됐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출품작 증가와 전통적인 소재에 현대적 미를 살린 참신한 작품이 다양하게 출품되어 눈길을 끌었다.입상자에 대해서는 특혜가 주어지는데 공예대전은 오는 8월 중소기업청과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가 주관하는 ‘제44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 출품자격이 주어진다. 관광기념품은 대상과 금상 작품에 한해 오는 7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제17회 전국관광기념품공모전’에 3단계 심사 중 1차(전문가), 2차(일반인) 심사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광주시는 입상작에 대하여 향후 전문가 컨설팅을 통하여 전국대회 출품을 지원할 계획이며, 입상작은 2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시상과 함께 5월 29일 ~ 6월 1일까지 전시하여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광주시 오순철 문화산업과장은 “올해는 그 어느때보다 작품성과 상품성이 향상된 우수한 작품이 많이 출품된 가운데 치열한 경합 끝에 선정된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앞으로 입상작 전시를 통한 판로개척 및 홍보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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