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고 박효준, 뉴욕 양키스 입단 가능성 점쳐져 '계약금은 약 12억원'

▲야탑고 유격수 박효준의 뉴욕 양키스 입단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사진:뉴욕 양키스 로고)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야탑고 박효준, 뉴욕 양키스 입단 가능성 점쳐져 "계약금은 약 12억원"야탑고 박효준(3학년)의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이 유력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21일 잠실구장에서 '제 68회 황금사자기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서울고와 용마고의 결승전이 열린 가운데 메이저리그 모 구단 스카우트는 "뉴욕 양키스에서 박효준을 탐내고 있고 공을 들이고 있다. 암묵적으로 이야기가 오고 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계약금은 약 110만 달러(약 12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박효준은 앞서 1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대전고와의 경기가 끝난 후 뉴욕 양키스 등 메이저리그 20여개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이 처음에는 부담스러웠지만 지금은 즐기려고 한다"며 "아직 거취를 정하지는 않았지만 기회가 된다면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그는 "마이너리그에서부터 차근차근 올라간 추신수 선배를 닮고 싶다. 내년에 당장 미국에 진출해도 마이너에서 출발해야겠지만 힘든 시기도 경험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박효준은 1996년생으로 키 181cm, 체중 70kg의 우투좌타이다. 그는 날렵한 몸매로 정교한 타격과 장타력·주루·수비·송구 능력까지 완벽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박효준 메이저리그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효준, 뉴욕양키스 가나?", "박효준, 고등학생인데 대단하네", "박효준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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