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정부종합청사에서 세월호 침몰사고 유가족들의 요구사항을 전면 수용하라며 기습시위를 하던 대학생들이 연행됐다.22일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께 '세월호 침몰 청년모임'이라고 밝힌 대학생 10명이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정문 현관 앞에서 기습시위를 벌이다 10분만에 경찰에 연행됐다. 이들은 '즉각 김기춘,남재준 해임 내각 총사퇴하라' '유가족 요구 전면 수용하라!' '박근혜 대통령이 무한 책임지라'고 적힌 노란 현수막을 들고 '세월호 참사 박근혜 대통령 책임'등의 구호를 외쳤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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