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기후기금, 11월까지 초기 재원조성 합의 도출키로

현오석 부총리를 비롯한 GCF이사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녹색기후기금(GCF)는 18일부터 2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7차 이사회를 통해 GCF의 사업모델에 성공적으로 합의하고 초기 재원조성 논의에 착수했다고 기획재정부가 전했다.GCF는 사업모델 후속조치로서 올 11월말까지 초기 재원조성합의 도출을 목표로 6월말에 첫번째 공여국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공여국 회의는 잠재적 공여자, 이사회 대표 등으로 구성되며, 초기 재원조성 규모, 원칙과 절차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GCF는 지난해 사무총장 선출 등 사무국 운영을 위한 기반을 다졌고 올해는 상반기중 두 차례 이사회를 통해 사업모델을 확정함으로써 준비단계를 마무리했다. 국제사회에서는 오는 9월 UN 기후정상회의를 앞두고 열린 이번 이사회에서 재원 조성의 전제조건인 사업모델 핵심사항 합의를 촉구해왔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이사회를 대상으로 사업모델 합의와 조속한 재원조성을 강하게 요청했다. 세종=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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