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크리크, '시각장애인 골프대회' 개최

한국시각장애인골프대회 경기 모습.

베어크리크배 한국시각장애인골프대회가 오는 30일 열린다. 경기도 포천 베어크리크골프장이 2007년 창설해 시각장애인 골프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킨 무대다. 올해로 8회째를 맞아 전통도 쌓였다. '시각장애인들이 골프를 통해 자립할 수 있는 힘과 자신감을 키우고, 더 나아가 비장애인과 함께 경기하는 꿈을 이루도록 한다'는 취지다. 이 골프장은 평소에도 시각장애인 골퍼에게 주 1회 무료 연습라운드를 지원하는 등 골프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다. 이번 대회는 세월호 참사 등의 사회적인 분위기를 반영해 별도의 후원사를 두지 않고, 초청행사도 없앴다.<ⓒ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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