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싼 리콜, 현대차 '에어백 결함 20일부터 서비스센터서 무상 수리'

▲현대차가 자사 모델인 투싼을 에어백 결함으로 리콜하기로 결정했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투싼 리콜, 현대차 '에어백 결함' "20일부터 현대 서비스센터 무상 수리"현대자동차가 자사 모델인 투싼 승용차에 결함이 발견됐다며 투싼 모델 12만2000대를 리콜하기로 결정했다.19일 국토교통부는 "이번 리콜은 에어백가 들어있는 운전대의 경음기 커버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고 떨어져 나가 에어백 작동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문제점이 확인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리콜 대상이 된 투싼 차량은 지난해 2011년 1월1일∼12월 26일 생산된 12만2561대다.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일부터 현대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한편 앞서 지난 17일 현대차는 울산공장에서 제작해 미국으로 수출·판매한 2011~2014년형 투싼 14만대의 에어백 고정볼트 조립 불량으로 리콜하기로 했다투싼 리콜 소식에 네티즌은 "투싼 리콜, 현대차 이번엔 에어백 결함이…" "투싼 리콜, 현대차 무서워서 못 타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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