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서울시 ‘2014년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에서 16개 사회적기업 최다 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는 지난 2월 서울시에서 실시한 ‘2014년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공고’에 따라 자치구 중 가장 많은 16개 사회적기업이 선정돼 19일 지원 약정식을 가졌다.구는 19일 기획상황실에서 16개 (예비)사회적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회적기업은 12개 인증 사회적기업, 4개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올해 연말까지 기업들 발전단계 및 업종특성에 따라 A유형 창업 초기 사업 인프라구축, B유형 사업 정착 경영 실용화, C유형 사업 성장 모델개발지원 등 3가지 유형으로 맞춤 지원을 받는다.
영등포구는 19일 기획상황실에서 16개의 사회적기업 대표와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약정 체결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r />
사회적기업들은 사업개발비로 ERP 구축, 홈페이지 개발, 공연제작, 교육용 콘텐츠 및 신제품 개발 등 기업 발전에 필요한 크고 작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연동열 일자리정책과장은 “지난 5월 초 예비 사회적기업 3곳이 선정되는 등 영등포구에 36곳의 사회적기업이 있으며, 기업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강구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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