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박희수)는 자원절약과 재활용품 수거 활성화를 위해 행사를 주체하는 기관이나 단체에 이동식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을 대여한다.이를 통해 구는 각종 행사장에서 발생하는 음료수병ㆍ종이팩ㆍ캔ㆍ전단지 등 재활용품이 일반 생활폐기물과 혼합돼 종량제봉투에 버려지는 사례를 줄이고 구민들의 재활용품 분리배출 의식을 높여나갈 계획이다.재활용품 분리수거함은 행사 전 간단한 신청서만 작성해 청소행정과로 제출하면 누구나 대여가 가능하며, 분리수거함과 함께 재활용품을 담을 수 있는 마대와 비닐봉지도 제공 받을 수 있다.동대문구 관계자는“이동식 분리수거함 대여를 통한 재활용품 분리배출로 행사의 품격이 높아지고, 자원도 절약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구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한다”고 전했다.동대문구 청소행정과(☎2127-4733)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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