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5·18기념 주먹밥 나누기 행사 진행

광주시 광산구는 5.18기념을 맞아 주먹밥 나누기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아시아경제 조재현 기자]광주 광산구는 5·18광주민주화운동 34주년을 맞아 15일 수완동 광주농산물유통센터 인근에서 ‘5월愛 주먹밥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5·18구속부상자회 광산구지회(회장 김정섭) 회원과 광산구 공직자,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은 현장에서 주먹밥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80년 5월의 기억과 의미도 함께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본래 다양한 문화공연과 더불어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세월호 희생자를 애도하는 의미에서 조용하게 치러졌다. 한편 5·18구속부상자회 회원들은 주먹밥 나눔행사 현장에서 5·18사진을 전시하고, 시민들에게 사진 속 당시 상황을 직접 설명하기도 했다. 조재현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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