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중국 인터넷 기업 텐센트가 올해 1분기 매출 184억위안(약3조299억원), 영업이익 64억6000만위안(약1조671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36%, 영업이익은 60% 성장했다. 텐센트는 온라인·모바일 게임과 PC기반 인터넷 메신저(큐큐)와 모바일 메신저(위챗)을 서비스하고 있는 인터넷 공룡으로, 시가총액이 125조에 달한다. 텐센트가 1분기 자사의 모바일 메신저 앱 '위챗'의 게임 플랫폼을 통해 올린 매출은 18억위안(약305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위챗은 네이버의 라인, 미국의 왓츠앱과 함께 세계 3대 메신저로 꼽히며, 다운로드 수 5억명, 월간 사용자 수 3억9680만명(3월 말 기준) 수준이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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