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복규,' ‘힐링푸드페스티발’~‘힐링종합문화대전’으로 발전시키겠다”

구복규 화순군수 예비후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구복규 화순군수 예비후보는 14일 “군수가 바뀌면 화순군의 대표축제가 바뀌는 악습으로 인한 축제의 지속성부족으로 권위가 생기지 않았다”며 “지난해 처음으로 열려 호평을 받았던 ‘힐링푸드페스티발’을 더욱 더 발전시켜 음식문화로 국한된 축제뿐 아니라 정신건강치유, 의료를 망라한 종합 ‘힐링종합문화대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구복규 예비후보는 “능주면 천덕리에 있는 성리학의 창시자였던 주자사당(주자묘)에 관심을 흥미로운 관심을 가지면서 주자사당을 정비하고 가꾸어 성역화 하면 현대인의 힐링센터로 활용할 수 있다”며 “자본주의화 된 중국은 사회병리문제 해결방안으로 성리학을 부활시키려 했으나 중국의 문화혁명 당시 든든한 사회주의 기반을 만들기 위해서 전통을 말살해 그 뿌리까지 훼손시켜 성리학의 부활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구 후보는 “우리화순이 주자를 모시는 사당이 있어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다”며 “우리 화순에 있는 3개의 향교, 3개의 서원을 연계한 ‘동북아성리축제’를 개최해 경북 안동에 견줄만한 ‘충효예의 고장 화순’으로 만들어 정신건강 힐링도시로 발전시키고 중고생 입상자들이 대입수시합격조건으로 활용하게 만들겠다”고 덧붙였다.또한 “고인돌 유적지, 조광조 적려유허지, 충의사(최경회 장군 사당), 삼충각, 쌍산의 소, 김삿갓 유적지, 대곡리 청동기 국보 출토지 등 화순군에 산재해있는 각종 문화유산을 벨트로 연결 개발하고 무등산 국립공원과 도곡 온천, 한천 휴양림, 전남의 알프스라 하는 수만리를 체험관광지로 연결 음식, 문화, 숙박 등 모두 원스톱 시스템으로 하는 관광 벨트화를 추진해 보고 즐기고 머무르며, 힐링까지 할 수 있는 뛰어난 관광지를 만들 수 있다”며 “특히 약속한 공약을 꼭 지켜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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