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BIS비율 14.14%…전분기比 0.03%p 상승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금융감독원은 3월 말 국내은행의 평균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바젤Ⅱ)이 14.14%로 지난해 말(14.53%)보다 0.0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기본자본 비율은 11.65%로 지난해 말(11.79%)보다 0.39%포인트 하락했다. 자기자본이 2조5000억원(1.42%) 감소하고, 위험가중자산이 16조원(1.32%)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금감원 관계자는 "당초 예상대로 부적격 증권의 자본미인정 등으로 자본비율이 다소 하락했으나 총자본비율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모든 은행의 총자본비율이 경영실태평가 1등급 기준(10%이상)을 충족하고 있다"고 말했다.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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