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찾아가는 영농기술지원단 운영

"6월 20일까지 농작물 피해 예방 및 현장기술 지원…공휴일 무휴 운영"[아시아경제 김재철 기자]장성군이 오는 6월 20일까지 찾아가는 영농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기상이변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과학적인 영농기술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공휴일까지 무휴 운영한다. 군은 농업기술센터 내에 상황실을 마련해 기술보급과장을 단장으로 영농기술지원단(▲식량작물 ▲원예작물 ▲특화축산)을 구성, 현장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기술지원 서비스를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지원 사항으로는 ▲벼농사 못자리 및 조기모내기 이앙초기 관리 ▲과수 착과 관리 및 병해충 방제 ▲기상변동에 따른 피해 예방 기술 지원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친환경 고품질 쌀의 안정생산 및 수량을 높이기 위해 벼농사 초기 단계부터 온탕소독기를 이용한 종자 소독, 육묘 관리, 우렁이를 이용한 제초기술 등에 대한 집중적인 현장교육 및 기술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물피해 방지는 물론,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대책 등 다양한 농업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의 발전과 안정적인 식량작물 생산 등을 위한 다양한 영농기술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김재철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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