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의 강지환 최다니엘. (사진:KBS 2TV '빅맨'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빅맨' 최다니엘, 가짜 형 강지환에 "그동안은 즐겨" 섬뜩12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빅맨'에서는 강동석(최다니엘 분)이 본격적으로 등장해 김지혁(강지환 분)을 무너뜨릴 계획을 세우며 극적 긴장감을 더해갔다.이날 동석은 지혁의 약점인 가족을 이용해 그를 벼랑 끝에 몰고 가려는 계획을 세웠다. 그 무엇보다 가족을 소중히 여기는 지혁은 거액의 돈을 맡아달라는 동석의 부탁을 덥석 들어줬다. 자신에게 되돌아올 위험을 모른 채 동생 동석을 도울 수 있음에 기뻐하던 지혁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동석은 영어를 못하는 지혁 앞에서 "그동안은 즐겨. 네가 이런 인생 언제 한 번 살아 보겠냐"라며 조롱했지만 아무 것도 모르는 지혁은 행복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섬뜩하게 했다. 드라마 '빅맨'은 고아로 태어나 밑바닥 인생을 살았던 한 남자가 재벌 그룹의 장남이라는 새 삶을 얻었지만 그로 인해 다치고 부서지며 자신과 자신이 지켜야 할 소중한 사람을 위해 세상의 부조리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빅맨'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은 "빅맨, 최다니엘 나오니까 재밌네" "빅맨, 근데 강지환 연기는 좀 식상" "빅맨, 강지환 이야기는 판타지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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