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김치와 김장문화 심포지엄 개최

김치와 김장문화 심포지엄 표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김치와 김장문화’란 주제로 여덟번째 순천대 김치심포지엄이 5월 20일, 전남 순천 소재의 순천대학교에서 열린다. 순천대학교 김치연구소(소장 박종철 교수)가 주최하는 이날 심포지엄에는 5명의 김치연구자가 연사로 참여한다. 순천대 박종철 교수는 ‘세계인의 김치문화’, 호서대 정혜경 교수는 ‘한국의 김치문화’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세계김치연구소의 박채린 본부장은 ‘김장문화의 변화와 지속에 관한 민속지적 고찰', 풀무원 김치박물관의 신수지 학예사는 ’박물관학적 관점에서 보는 김치와 김장문화‘ 그리고 부산대 이지현 교수는 ’김치의 소비자 기호도 -미국 동부지역의 소비자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에 대해 강연한다.순천대 김치연구소장 박종철 교수는 "작년 말 한국의 김장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면서 ”이번 김치심포지엄을 계기로 김장에 담긴 공동체의 의미를 되살리고 김장문화를 계승해야 할 당위성을 되찾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김치심포지움은 순천농협, 세계김치연구소, 순천대 생명산업과학대학, 순천대 한의약연구소가 후원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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