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용준인턴기자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그룹 JYJ의 멤버 겸 배우 김재중이 12일 오후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에서 이범수의 호통에도 굴하지 않는 안정된 능청 연기를 펼쳤다.이날 방송에서 장동수(이범수 분)는 자신을 돕기로 약속하곤 멋대로 강원도로 향한 허영달(김재중 분)에게 전화해 "지금 당장 서울로 올라오라"고 소리치며 화를 냈다.하지만 50억 원을 손에 넣어 동수의 도움이 필요 없어진 영달은 장난기 섞인 목소리로 "내가 왜 당신이 오라고 하면 오고 가라고 하면 가야합니까"라고 되물었다. 동수는 영달이 자신의 뜻대로 움직여주지 않자 호통을 쳤다. 동수의 계속된 호통에도 영달은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은 채 통화를 마무리했다.한편 이날 윤영하(임시완 분)는 오정희(백진희 분)를 자신의 방으로 불렀지만 거절당했다. 그러자 영하는 정희에게 "안 오면 불법 사설 카지노 딜러로 일하는 사실을 호텔 측에 말할 거다"라며 협박하는 장면이 그려졌다.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