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8시30분 에크모 제거…'현재 상태 안정'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지난 10일 급성 심근경색으로 치료를 받은 이건희 회장이 12일 오전 '에크모'를 제거했다.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12일 "이 회장의 심장 기능이 회복돼 이날 오전 8시30분께 에크모를 제거했다"며 "이 회장은 에크모 제거 이후에도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에크모(ECMO·체외막산소화장치)는 심폐소생술 후 심장의 기능이 일시적으로 떨어질 수 있어 안전한 환자 이송을 위해 사용하는 심장보조장치다. 에크모를 제거했다는 것은 이 회장의 건강이 안정화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한편 이 회장은 11일 새벽 순천향병원에서 삼성서울병원으로 이동할 때 심장의 무리를 줄이기 위해 에크모를 달았다.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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