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열기구 화재 추락, 3명 사망…풍선페스티벌 전면 취소

▲미국 열기구 화재 추락 (사진: CNN 보도 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미국 열기구 화재 추락, 3명 사망…풍선페스티벌 전면 취소미국 버지니아에서 열기구가 화재로 추락해 3명이 사망했다.지난 9일(현지시각)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시 외곽에서 미국 동부 풍선페스티벌 도중 열기구가 추락해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열기구 안에는 조종사 다니엘 커크와 승객 2명이 타고 있었다. 커크는 경력 30년 이상의 베테랑 열기구 조종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탑승객 두명은 리치몬드 대학 여자 농구팀 코치인 44살 지니 도일과 팀 운영직원 24살 나탈리 루이스이다.지난 10일 두명의 시신을 회수했으며, 세번째 시신은 11일 발견했다.착륙을 시도하던 열기구가 전선에 부딪히며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과 미 교통안전위원회 조사관들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사고 이후로 풍선페스티벌은 측은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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