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폰 8.1 업데이트 내달 24일 배포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다음 달 24일 음성인식 비서 기능을 탑재한 윈도폰8.1 업데이트를 배포한다. 11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전문 매체 GSM아레나는 윈도폰 8.1 업데이트가 6월24일 루미아 930 출시와 함께 배포된다고 전했다. 윈도폰8.1은 음성인식 비서 기능 '코타나'를 탑재했다. 코타나는 윈도폰에 처음 적용되는 음성인식 비서 기능으로, MS의 운영체제(OS) 점유율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MS는 코타나 탑재 이후 9인치 미만 디바이스에 윈도 OS 라이선스를 무료화해 OS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미 애플과 구글은 각각 음성인식 기능 '시리'와 '구글나우'를 서비스 중이다. 이 밖에 윈도폰8.1은 PC와 연동해 위치, 개인 정보, 연락처 등 정보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이번 윈도폰8.1은 기존 MS 정책과 마찬가지로 3년간 보안 패치를 비롯한 업데이트가 지원될 예정이다.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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