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진영 경기교육감 누가될까?…11일 투표

[수원=이영규 기자]진보진영 경기도교육감 후보 단일화 선거가 11일 실시된다. '2014행복경기교육희망연대'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도내 31개 시ㆍ군 투표소에서 '민주적 교육개혁 단일 경기교육감 시민추진위원회'(2014kg.net) 회원들을 대상으로 단일 후보를 뽑는 직접 투표를 진행한다. 시민추진위원회는 앞서 신청자 20여만명 가운데 중복 등록, 서명 누락 등을 제외한 13만7161명을 선거인단에 해당하는 시민추진위원회 회원으로 확정했다.단일 후보 결정방식은 회원 직접 투표(60%)와 여론조사 결과(40%)를 합산하게 된다. 발표는 이날 오후 12시 무렵이다. 개표는 투표 종료 후 각 투표소에서 수작업으로 이뤄진다. 여론조사는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9∼10일 이틀간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질문은 적합도와 선호도 조사를 혼합한 형태로 '단일후보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물음에 후보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단일 후보가 결정되면 희망연대는 12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단일화경선 참여 예비후보 4명 모두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연다. 이번 단일후보 경선에는 권오일ㆍ이재삼ㆍ이재정ㆍ최창의 예비후보가 참여했다.앞서 김상곤 전 교육감은 지난 3월4일 경기도지사 출마를 위해 교육감직을 사퇴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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