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연내 유가증권시장 상장 추진 결의'(상보)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삼성SDS가 8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유가증권 시장에 연내 상장할 것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삼성SDS 측은 "국내시장 한계를 극복하고 해외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ICT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차원"이라면서 이를 위한 자본조달을 위해 상장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삼성SDS는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기술과 인력을 확보하고 최첨단 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국내외 유망기업에 대한 인수합병(M&A)도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며, 단순 SI 사업에서 탈피해 고부가가치 솔루션과 서비스형 사업구조로 탈바꿈하겠다고 밝혔다. 윤상우 삼성SDS 전무는 " 상장을 하게 되면 사외이사 선출 감사위원회 만들고 경영 투명성 높아지고 적극적 IR 통해 신인도 인지도 높이게 될 것이며, 임직원 사기 진작과 상장을 원했던 소액주주들의 요구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