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카다이렉트, 개인용 車보험료 2.8% 오른다

[아시아경제 이장현 기자] 온라인 손해보험사인 현대하이카다이렉트가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하기로 했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하이카다이렉트는 6일 책임개시일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2.8% 올린다. 현대하이카다이렉트는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2010년 2.6% 인상했으나 재작년 4월에 이를 다시 2.4% 인하한 바 있다.앞서 더케이손해보험은 지난달 5일부터 온라인 손보사 가운데 처음으로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3.4% 올렸다.중대형사도 자동차보험 손해율 증가(지난해 기준 87.3%)로 최근 보험료를 줄줄이 인상했다.한화손해보험은 개인용·업무용·영업용 등 모든 차종에 걸쳐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1.5%∼13.7% 올렸으며 삼성화재도 지난 3월 16일부터 영업용 차량에 대해 평균 14.5%, 지난 3월 31일부터는 업무용 차량에 대해 평균 3.8%씩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했다. 현대해상, 동부화재, LIG손해보험, 메리츠화재도 지난달 영업용 자동차보험료를 10∼15% 올렸다. 업무용 자동차보험료 인상 폭은 3∼4% 수준이다.이장현 기자 insid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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