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2014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3.74조원(+11%QoQ), 영업이익 1.06조원(+35%QoQ)으로 당사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호조 달성. 2분기에도 매출액 3.95조원(+5%QoQ), 영업이익 1.17조원(+10%QoQ)으로 실적개선 추세를 이어갈 것- 2분기 25nm DRAM 본격양산으로 DRAM 출하량이 +10%QoQ 증가할 전망이며, NAND Flash 출하량도 2분기 Mobile 수요회복에 힘입어 +40%QoQ 급증할 것으로 예상- 2분기 Mobile 수요가 증가세로 전환되는 가운데, 현재 주요 PC업체와 분기 가격협상을 진행하고 있어 향후 주가상승 추세에 특별한 걸림돌은 없을 것으로 판단. 올 하반기에는 순현금 구조 전환이 확실시되어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 정책이 가시화될 가능성도 높음◆현대차- 현대차의 2014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1.7조원(+1.3% yoy), 영업이익 1.9조원(+3.7% yoy), 순이익 2조원(+6.9% yoy)을 기록해 영업이익이 컨센서스 대비 소폭(-3.8%) 하회- 그러나 원화강세 및 소나타의 노후화 영향으로 인센티브가 상승했음에도 Genesis 효과 및 국내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매출총이익률이 0.1%p 개선된 것은 긍정적- 향후 2분기에는 Genesis뿐만 아니라 LF Sonata의 판매가 본격화 되고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리테일 판매 및 믹스개선이 가속화될 전망이며, 판관비 측면에서도 1분기 대비 개선된 으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므로 실적 가시성은 점차 높아질 수 있다고 판단◆LG화학- LG화학의 주가는 2014년 P/B 1.4배 수준으로 201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음. 2002년 이후 평균 P/B 2.1배, ROE 24.0% 수준에서 거래되었는데 당사가 추정하는 2014년 ROE가 12.4%임을 고려할 때 Valuation은 매력적이라고 판단. 특히 peer group 대비 높은 수익성 기록할 전망- 2분기, 중국 공장 증설으로 동사의 편광필름 Capa는 기존 1.3억m2에서 1.5억m2(국내 1.1억m2/중국 0.4억m2)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중국 편광필름 공장의 증설은 편광필름 수익성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 1) 중국 LCD패널의 생산 면적 증가율(+30%yoy)이 글로벌 평균(+3.6%yoy)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2) 중국의 전자재료 수입관세가 6%에서 8%로 확대되면서 중국 내 생산설비를 보유한 업체들의 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기 때문◆아비코전자- 지금까지 TV용으로만 납품하던 파워인덕터는 신규로 스마트폰용에 납품을 추진. 특히 새로운 방식의 LPP(코어 없이 빈 공간에 코일을 감아 원가가 좋고 슬림화)의 가격 경쟁력 및 슬림화로 글로벌 스마트폰 1위 업체에 2분기 제품 승인을 받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납품될 전망. TV용도 UHD TV 확대로 ASP 및 수량확대(10%)가 예상- 업종평균 대비 저평가 메리트를 보유. 글로벌 점유율 확대와 실적 호조가 지속되는 점을 고려할 때 여전히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한 것으로 판단. 특히 신제품과 점유율 확대가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어 중기적으로 실적 모멘텀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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