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상왕십리 사고, 복구 4~5시간 걸려'(1보)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2일 오후 발생한 서울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 사건에 대해 정수영 서울 메트로 운용본부장은 "상황 최초 사고는 3시 32분에 상왕십리 내선에서 발생"했다고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정 운용본부장은 "도시철도에는 자동신호정지장치가 있어서 200미터가 안전거리 확보되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진행신호가 정지신호로 바뀌면서 안전거리를 확보 못해서 추돌한 걸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트로 측은 이번 사고를 복구하는 데 4~5시간은 걸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동안 2호선 외선은 정상 운행하고, 성수역에서 을지로 구간의 운영은 중단된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