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전문대 특별전형, 7개 기준으로 통합

[아시아경제 이윤주 기자]2016학년도 전문대학 특별전형이 최대 7개 통합기준으로 간소화돼, 각 대학별로 활성화되지 않는 전형은 자체적으로 축소·폐지된다.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30일 발표한 '2016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 기본사항'에 따르면 기존에 각 대학이 자율로 운영하던 각종 특별전형을 최대 7개 통합기준으로 간소화했다. 일반과정 졸업자, 전문(직업)과정 졸업자, 연계교육대상자, 추천자, 특기자, 관련경력자, 사회·지역배려 대상자 등이다. '사회·지역배려 대상자' 선발에는 이번 세월호 사고와 같은 국가재난을 겪은 지역의 피해학교 출신자를 배려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수시모집 입학전형에서는 수능 점수를 최저학력기준으로 반영하는 방법을 지양하되 필요에 따라 반영하는 경우라도 백분위 등은 사용하지 않도록 했다.2015학년도 계획에 이어 2016학년도에도 모든 전문대학이 모집일정을 통일해 운영한다. 공통적인 모집횟수는 수시와 정시 모두 2회로 하며 접수기간은 시작일과 마감일 모두 동일하게 실시한다. 수시 1차는 2015년 9월2~24일, 2차는 11월3~17일, 정시 1차는 2015년 12월24일~2016년 1월5일, 2차는 2016년 2월11~15일이다. 2016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 기본사항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홈페이지(//www.kcce.or.kr)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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