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워치, 무게·부피 줄이는 디자인 채용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애플 아이워치가 부피를 줄이기 위해 여러가지 부품들을 하나로 묶는 일명 'SIP(system-in-package)' 디자인을 적용하기로 했다. 29일(현지시간) 애플 인사이더(appleinsider)는 차이나타임즈(China Times) 보도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SIP 디자인은 예를 들어 와이파이와 지문인식 모듈을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다. 대만에 있는 반도체 회사들은 이미 애플로부터 이같은 부품 생산을 주문받았다. SIP 디자인은 각각의 부품들을 제거하거나 줄여, 부피가 작고 가벼운 아이워치를 생산 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이 디자인은 전력 효율도 높다. 이달 초 KGI 증권 분석가 밍 치 궈도 애플이 SIP 디자인을 아이워치에 적용할 것이라 예상했다. 밍 치 궈는 "대대적인 SIP 디자인을 적용해 애플이 아이워치를 더 얇고 더 가볍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