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선미 우현 객실 희생자들 많이 발견된 이유는…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세월호 침몰, 선미 우현 객실 희생자들 많이 발견된 이유는…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희생자들 대부분이 물이 차오르는 좌현을 피해 우현 쪽 객실로 올라섰다가 갇혔던 것으로 밝혀졌다.범정부사고 대책 본부에 따르면 실종자 시신이 가장 많이 수습된 곳은 4층 선미쪽 객실로 이곳에서 총 6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특히 선미 우현의 30인용 객실에서는 16구(21일), 20구(22일), 12구(23일)등 4일 간 48구의 시신이 수습됐다.객실 정원이 초과할 정도로 많은 학생이 몰린 이유에는 물이 들어오는 쪽을 피해 이곳으로 도망쳤기 때문으로 추정됐다.'선실에서 대기하라'는 방송 탓에 이들은 좁은 방에 모여서 구조만을 기다렸을 것으로 보인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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