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조기상환형 지수연동예금 판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신한은행은 지수연동예금(ELD) 대표 브랜드인 '세이프지수연동예금 14-5호'를 오는 5월 12일까지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하는 세이프지수연동예금 14-5호는 만기에 원금을 보장하며 예금 이자율이 기초자산 변동에 연동되는 예금상품이다. 상품 기초자산은 KOSPI 200과 삼성전자, 현대자동차다.모집금액은 총 400억원 한도로 최소 가입금액은 300만원(인터넷 및 스마트폰 뱅킹 가입 시 50만원), 계약기간은 1년~3년까지 4종류로 상품에 따라 다르며 개인 고객은 물론 법인 고객도 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의 주가와 연계한 '삼성전자·현대자동차 조기상환형'은 3년 동안 6개월마다 평가일에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종가가 모두 기준지수 이상이면 연 5% 확정금리로 조기상환되는 상품이다. 만기에 단 한 번의 수익률 평가기회가 주어지는 기존 상품에 비해 최대 6번의 평가 기회가 주어지는 셈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1년제 정기예금 금리가 2% 중반 수준에 머물고 있고 변동성 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안정성과 정기예금 이상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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