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롯데케미칼, 1Q 실적 부진…↓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롯데케미칼이 올해 1분기 실적 부진에 하루만에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29일 오전 9시17분 현재 롯데케미칼은 전일 대비 2500원(1.44%) 하락한 1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롯데케미칼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8%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1% 줄어든 3조8733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은 58% 감소한 477억60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2분기 의미있는 실적 개선도 힘들 것이란 전망이다. 현대증권은 롯데케미칼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 부진에 이어 2분기에도 의미있는 실적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5만5000원에서 2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백영찬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4조507억원으로 전년 대비 3% 감소하지만 영업이익은 1180억원으로 70% 증가할 것"이라며 "그러나 기존 추정치를 다시 하향 조정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개선은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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