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덕 우경MIT 대표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7일 '2014년 4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우경MIT의 이환덕 대표를 선정했다.이 대표는 지난 1997년 회사를 설립한 후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내 최초 플레이트 플라스틱화를 개발, 100% 수입에 의존하던 부품을 대체하고 수출 3000만달러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미국(GM), 일본(닛산),중국, 태국, 호주 등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 630억원을 기록했다. 기업연구소와 대학의 산·학협력을 통해 국내 최초 일체형 고품질 캡슐레이트(CAPSULATE) 사출공법 개발로 원가절감에 기여했다.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과 금형분야 기술개발에 주력해 다양한 분야에서 타 업체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 대표는 "북유럽과 아시아 시장을 적극 공략해 향후 5년 내 매출 1000억 원 이상을 달성할 예정"이라며 "세계적으로 작지만 강한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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