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실적 및 주가 상승 여력에 대해 회의적 전망을 받아 든 넥센타이어가 신저가를 기록했다. 23일 오전 11시14분 현재 넥센타이어는 전일대비 0.75% 내린 1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만3150원까지 내려가며 52주 최저가를 새로 썼다.앞서 하나대투증권은 넥센타이어의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란 전망과 함께 목표주가를 종전 1만8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지난해 하반기 진행된 매출액 감소가 멈추고 생산능력 확대에 대한 기대치를 충족시킬 정도의 외형 성장이 가시화돼야한다”면서 “이는 타이어 시장의 수요회복과 경쟁상황 개선에 맞물려 있다”고 분석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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