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에어아시아 엑스가 오는 7월2일부터 쿠알라룸푸르-시안 노선을 주 4회 운항한다. 이번 시안 노선은 에어아시아엑스의 5번째 중국 노선이다. 에어아시아엑스는 항저우, 청두, 베이징, 상하이 등을 운항하고 있다. 에어아시아엑스는 2008년 중국 항저우 노선을 개설한 이후 중국에서만 총 270만 명의 승객을 운송했다. 시안은 진시황릉과 8대 불가사의로 잘 알려진 도시다. 아즈란 오스만-라니 에어아시아 엑스 대표는 "중국 시장은 에어아시아 엑스가 아태지역에서의 네트워크를 확장해 가기 위한 핵심시장 중 하나"라며 "올해 중국-말레이시아간 에어아시아엑스 노선을 통해 100만명 이상 오고 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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