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개봉1동 고척로 27가길 3-6호에 천수경로당 문열어...25일에는 궁동 부일로 11길 24에 궁동 구립 경로당 오픈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구립 경로당을 잇따라 개소한다.구로구는 개봉1동과 궁동 단독주택 밀집지역에 구립 경로당을 마련하고 17일과 25일 각각 오픈한다.
이성 구로구청장
개봉1동 고척로 27가길 3-6호에 위치한 구립 천수경로당은 59.77㎡(18평)에 방 3개, 거실 1개, 화장실 2개 등을 갖췄다. 궁동에 문을 여는 궁동 구립 경로당은 부일로 11길 24에 위치해 66.33㎡(20평) 규모로 방 3개, 거실 1개, 화장실 2개, 주방 1개 등을 갖췄다.두 곳 모두 단독주택 밀집지역으로 평소 어르신들이 쉴만한 여가공간이 부족해 경로당 설치요청이 빈번했던 곳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경로당 신설로 인근 지역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구로구는 민선 5기 들어 ‘어르신이 행복한 구로’를 만들기 위해 어르신을 위한 시설 확충에 노력해왔다. 2012년에는 구로5동 밤동산경로당, 구로2동 상수경로당과 다문화 경로당인 무지개경로당을 신설했고, 2013년에는 가리봉동에 보훈경로당과 구로5동에 미리내경로당을 개소했다. 지난 3월에는 구로2동 가마산경로당을 오픈한 바 있다.경로당 두 곳의 잇따른 신설로 구로구에는 구립경로당이 42곳으로 늘어났고, 사립경로당 143곳 등 총 185곳의 경로당이 운영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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