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YP 카니발 출시로 신차 모멘텀 재개<한국투자證>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한국투자증권은 17일 기아차에 대해 YP 카니발 출시로 신차 모멘텀이 재개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8000원을 유지했다. 서성문 한투증권 연구원은 "신형 YP 카니발은 5월부터 생산돼 부산 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공개될 것"이라며 "국내외 미국에서는 6월과 3분기에 각각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 연구원은 "2세대 VQ 카니발과 비교해 세련되고 볼륨감 있는 스타일에 스포티함을 더했다"며 "각종 안전사양과 기술, 편의성 등이 크게 향상됐다"고 평했다. 그는 "특히 YP 카니발은 피터 슈라이어의 디자인 완성작이라 볼 수 있다"며 "이번 YP 모델 출시로 신차 모멘텀이 재개돼 향후 판매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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