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거래소가 신용보증기금과 우수 중소기업 증권시장 상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16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신용보증보험은 보증 연계 투자 대상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또 거래소는 투자 대상 기업을 중심으로 상장설명회를 개최하고 기업별 맞춤형 상장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성장가능성 있는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상장지원 인프라가 구축될 것"이라며 "신용보증기금은 투자자금 조기 회수와 재투자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 거래소는 우수기업 상장유치를 통해 자본시장 활성화를 도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신용보증보험은 지난해 8월 신용보증기금법 개정을 통해 성장성 있는 중소기업에 지분 투자의 법적 근거를 마련, 올해부터 본격적인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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