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단원고 학생 전원 구조? 혼선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관매도 앞에서 침몰한 '세월호'에 탑승했던 안산 단원고 수학여행단 학생 300여명의 전원 구조 여부를 놓고 혼선이 일고 있다. 이날 침몰 사실이 알려진 후 오전 10시50분께 단원고 학생들이 전원 구조됐다는 일부 언론보도가 나왔다. 구조된 한 교사가 해당 교육청 측에 이같은 내용을 보고했다는 것.하지만 구조 당국은 "아직 확인된 바가 없다"며 신중을 기하고 있다.안행부 관계자는 "해경 측에 사실 관계를 확인했지만 아직 모르고 있으며, 현장 상황을 파악한 후 보고하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한편 세월호에 탑승한 단원고 학생은 325명으로 오전 11시15분 현재 승객 476명 중 161명이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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