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1Q영업익 전년동기대비 ↓…목표주가 ↓<BS투자證>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BS투자증권이 16일 이마트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8.1% 감소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3만원에서 30만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이마트의 3월 실적은 총매출액 1조83억원, 순매출액 8861억원, 영업이익은 572억원이다. 이로써 1분기 본사기준 총매출액은 3조567억원, 영업이익은 1737억원으로 기록됐다.오린아 BS투자증권 연구원은 "강제 휴무 점포 확대에도 불구하고 외형신장은 상당히 방어했다"며 이는 객단가가 양호함에 따른 것이라고 판단했다. 오 연구원은 "다만 3월에는 따뜻해진 날씨로 겨울상품을 할인판매하면서 정상가 판매율이 낮아진 것과 경쟁사 창립기념 행사로 인한 프로모션 진행 등 일회성 이슈로 매출총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목표주가는 하향했지만 이는 1분기 실적반영에 따른 연간 실적조정"이라며 "비용통제와 수익성 중심의 영업전개가 지속되고 있어 이마트의 연간 영업이익은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